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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신규감염 12명·본토 닷새째 '0명'...무증상 8명↑

글쓴이 등록일 21-02-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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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증환자 12명 포함 820명 입원 치료중[난창=신화/뉴시스] 중국 최대 명절 춘절(설) 전날인 11일 장시성 난창 시내의 전통 문화구역에서 시민들이 집에 장식할 붓글씨 휘호를 주문하고 있다. 2021.02.12[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북부를 중심으로 재차 기승을 부리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환자가 10명 넘게 나왔지만 본토에선 닷새째 발병자가 없었다.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전날 2명보다 10명이나 늘어난 12명이 새로 생겨 누적 환자가 8만9748명에 달했다고 밝혔다.새 확진자는 모두 국외 유입자다. 상하이에서 7명, 광둥성과 쓰촨성 각 2명, 랴오닝성 1명이다. 누적 외부 유입 환자는 4846명이 됐으며 완치 퇴원자를 빼면 치료를 받는 역유입 환자가 중증 3명을 포함해 249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일 16명에 비해 절반 줄어든 8명이 발병했다. 전부 역유입했다.무증상 환자는 현재 487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284명이 국외 유입자다.사망자는 누적으로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한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4292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97만3104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1만3649명으로 감소했다.치료 중인 환자는 역유입 249명을 비롯해 820명으로 59명이나 줄어들었다. 12명이 중증이다.한편 홍콩에선 전날보다 21명 증가한 1만731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77명이 퇴원하고 191명이 숨졌다. 전일 대비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마카오는 48명이 걸렸으며 이중 46명이 완치했다.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만 경우 3명 늘어난 936명의 환자가 이제껏 발생했으며 이중 859명이 퇴원하고 누적 사망자는 9명이다.☞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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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주류 은행 거래 공식화‘머스크효과’이어 호재 잇따라급등락 변동성에 ‘거품론’도[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비트코인이 다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앞서 테슬라가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매입을 밝힌 데 이어, 마스터카드사와 뉴욕멜론은행도 디지털 가상자산을 취급하기로 하면서 급등한 것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선 비트코인 값이 개당 4만8627.2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에 다음 가격 선이 5만 달러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글로벌 대형 수탁은행인 BNY멜론 은행은 자산운용 고객들을 위해 비트코인과 다른 디지털 가상자산의 보유와 이전, 발행 업무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통 은행에서 가상자산을 주요 자산으로 취급하고 거래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마스터 카드도 연내 가상 자산 결제 시스템을 갖출 것을 발표했다. 또 전세계 중앙은행들과 새 디지털 화폐 출시 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는 앞서 와이어렉스, 비트페이 등 가상자산 제공업체와 제휴했지만, 거래대금 결제 전 가상자산을 명목화폐로 전환해야 했다. 마이크 맥글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상품전략가는 “비트코인이 상승 바람을 타고 있고, 테슬라가 다음 가격선으로 5만 달러가 굳혀지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이 주류로 떠오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에드 모야 수석 애널리스트는 “마스터카드와 BNY멜론 양쪽의 발표는 금융기관이 디지털 가상자산을 바라보는 근본적 변화를 확인시켜주고 있다”면서 “이것은 가상자산이 주류로 편입될 수 있고,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관건은 변동성이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에 이어 도그코인의 투자를 지지하며 가격을 끌어올린 것을 두고 시장에선 ‘머스크 효과’라기보다 ‘과도한 변동성’을 보여주는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배당금도 없고 주주권도 없는 가상 자산 가격이 10% 씩 급등락을 거듭하는 것도 문제라는 설명이다.JP모건은 테슬라의 비트코인 베팅은 일반 투자자들이 이를 따라하기에는 너무 대담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기업의 디지털 자산 매입은 아직 도입 초기 단계라, 대세로 따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테슬라의 투자가 가격 상승에 불을 지폈지만, 블룸버그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대차대조표상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조7900억 달러의 0.05%에 불과하다.규제도 가상자산이 주류로 편입되기 위해선 넘어야할 과제다. 재닛 옐런 신임 미 재무장관은 재무부 금융부문 혁신 포럼에서 “가상 자산의 잘못된 사용(misuse)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옐런 의장은 자금세탁과 마약거래 등 불법거래에 가상자산이 사용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yjsung@heraldcorp.com▶환경적 대화기구 '헤럴드에코'▶밀리터리 전문 콘텐츠 ‘헤밀’▶헤럴드경제 네이버 채널 구독-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