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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안 받자 휴가 낸 신현수…박범계 "만날 용의"

글쓴이 등록일 21-02-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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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청와대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과 관련한 소식을 잠시 짚고 가겠습니다.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배제된 뒤 사의를 밝혔던 신 수석이 오늘(18일)은 아예 근무를 하지 않았습니다. 휴가를 낸 겁니다. 인사를 강행했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따로 만날 용의가 있다"고 했지만, 사의를 거두긴 쉽지 않을 거란 예상이 나옵니다.박민규 기자입니다.[기자]사의를 밝힌 신현수 민정수석이 휴가에 들어갔습니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신 수석이 일단 출근한 뒤 오늘과 내일 휴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대통령이 아닌 참모의 휴가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린 것 자체가 이례적입니다.이 관계자는 신 수석이 다음 주 출근할 예정이라면서도 "충분히 숙고한 뒤 복귀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신 수석의 휴가가 단순한 휴가가 아니라는 뜻입니다.실제로 여권에서는 신 수석의 사의가 여전히 강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신 수석이 조율 중에 검찰 인사를 강행했던 박범계 법무장관은 만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박범계/법무부 장관 : 사의를 표시한 것에 대해서는 참으로 제 마음이 아픕니다. 얼마든지 (신현수 민정수석을) 따로 만날 용의가 있고요.]하지만 신 수석의 반대에도 이른바 '추미애 라인' 검사장들을 남기는 인사를 한 경위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습니다.[박범계/법무부 장관 : 인사의 과정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소상히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인사 협의가 중단된 이유가 있을까요?) 구체적 내용은 양해해 주시고…]이런 가운데 여권에서는 신 수석에 대한 강경론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검찰을 대하는 기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정상적으로 근무하기 어렵다"거나 "인사권자가 재가한 인사안에 반발하는 건 이미 비서의 직분을 넘어선 일"이라는 겁니다.신 수석이 복귀한다고 해도 받아줘서는 안 된다는 주장입니다.이에 따라 신 수석 휴가가 끝나는 다음 주까지도 검찰 인사에서 촉발된 여권 내 갈등은 계속될 전망입니다.(영상디자인 : 김지연)박민규 기자 (park.minkyu1@jtbc.co.kr) [영상취재: 반일훈,김재식,김준택 / 영상편집: 박선호]▶ 뉴스의 뒷이야기! JTBC 취재썰▶ 시청자와 함께! JTBC 뉴스 제보하기▶ 관점과 분석이 있는 새로운 뉴스룸Copyright by JTBC(https://jtbc.joins.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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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행법상 금융위가 이사 임명"올해 도입 사실상 어렵다" 시사윤종원 기업은행장(사진)이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은 법 개정이 우선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사실상 이 제도를 올해 도입하긴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윤 행장은 18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서면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근로자추천이사제나 노동이사제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사항으로, 관련 법 개정이 수반돼야 추진할 수 있다”며 “오는 3월 금융위원회에 복수 후보를 제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은행법 제26조에 따르면 기업은행 이사는 은행장의 제청으로 금융위가 임명한다. 은행장이 직접 사외이사를 선임하기 어려운 구조다. 단 후보 추천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게 윤 행장의 설명이다. 그는 “사외이사는 현행법에 따라 선임될 것이며, 은행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제청할 계획”이라며 “직원(노조)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외이사 선임 여부는 후보 역량에 따라 좌우될 것이며 노조가 추천한다고 해서 자동 선임되는 건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기업은행 노조는 지난해부터 ‘근로자 추천이사’ 선임을 추진 중이다. 기업은행 사외이사 4명 가운데 김정훈 사외이사의 임기가 지난 12일 끝났다. 이승재 사외이사도 다음달 25일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 노조는 자체 후보 추천을 추진하고 있다. 윤 행장도 지난해 취임 초기 노조 측에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윤 행장은 경영 계획과 관련,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연착륙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자 및 원리금 유예가 종료되는 기업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예 이자의 분할 납부, 대출금 상환 유예, 대출금리 인하 등 ‘코로나19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사태로 중소기업 기반이 무너지면 금융 시스템과 국가 경제가 큰 충격을 받는다”며 “특히 매출 부진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 등 불안 요인이 중소기업에 자금 압박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윤 행장은 또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는 회사를 잘 경영할 수 있는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선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부 전문가 영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소람/오현아 기자 ram@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