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배우는 딸이 피아노의 흰 건반 소리는 다 맞추고
저도 왠만한 소리 다 알아 듣는데
현악기는 다르다는 걸 깨닫고 한동안 절망?에 빠질 정도로 멘붕이 왔답니다
첼로 레슨 받은지 일년 정도 되었구요
제 나름대로 도와준다는게 키보드에 첼로 소리로 맞추어
80프로 정도는 같이 쳐 주면서 연습을 시키네요
첫번째 질문이 연습할때 피아노나 키보드로 같이 쳐주면서 연습하는데 과연 좋은 건가요?
두번째 근데 이렇게 쳐주면서 연습 시키는데
미묘한 차이까진 저나 제딸이 구분을 못 하네요ㅜㅜ
열심히 연습시켜 갔는데 몇 군데 ,어느 날은 많은 부분에 틀려서 지적 받아요
이것 땜에 고민이 많네요 소수의 문제인지 아님 다수의 문제점 인가요?
첼로를 포기해야 할지 아님 극복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참 희안하게 전 피아노 소리만 들을수 있네요
음색이 달라서 그런거 인가요?
오랫동안 피아노를 치면서 상대음감만 갖고 있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는데
현악기를 시키면서 불편함을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