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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전국 대학들이 합격자를 발표됐다. 올핸 특히 대부분 대학의 합격률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떨어져 울상을 짓고 있다. 하지만 안되면 돌아가란 말도 있다. 우선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한 뒤 편입학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갈수 있는 길도 있다.
대학입학 경쟁이 해마다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커뮤니티 칼리지의 인기도 하늘을 찌르고 있다.
2009 년도 가을학기 북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NOVA·노바)에 등록한 학생수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7만2000명(6개 캠퍼스 포함)을 기록했다. 커뮤니티 칼리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학비가 일반 주립대학의 3분의 1, 사립대학의 10분의 1정도로 저렴하고 일정 조건만 갖춘다면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특히 버지니아내 애난데일, 알렉산드리아, 라우든, 매나사스, 우드브리지 등 6개 캠퍼스를 갖고 있는 노바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한국 유학생이 580여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노바 졸업생의 편입현황과 편입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 졸업생 절반이상 4년제 편입
노바에서 지난해 발표한 2008년도 졸업생 현황에 따르면 졸업생 3099명중 절반이 넘는 2135명이 편입학을 목적으로 한 학위 AA(Associate of Arts)와 AS(Associate of Science)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생 594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367명이 편입 또는 재등록을 했으며, 가장 많이 편입한 대학은 조지메이슨대(2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38명)에 재등록, 메리워싱턴(12명), 스트레이어(12명), 버지니아대(11명), 버지니아텍(9명), 올드도미니언(8명), 버지니아커먼웰스(8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표참조>
▨ 4년제 주립대 입학보장제도
노바는 버지니아대(UVA), 조지메이슨, 윌리엄 앤 메리 등 버지니아 주내 40여개 대학들과 입학보장제도(Guranteed Admissions)를 실시, 노바에서 AS나 AA 등 준학사 학위를 받은뒤 일정 학점(GPA)만 넘으면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보장해주고 있다.
주요 대학별로 입학요건을 살펴보면, UVA의 경우 45학점 이상 수강, GPA 3.4 이상(4.0 만점), 전학점 C 이상, Eng 111 및 112 성적 B 이상을 받아야 한다. 윌리엄 앤 메리는 45학점이상 수강, GPA 3.6 이상, Eng 210 성적 B 이상을 요구하며, 버지니아텍은 45학점 이상 수강, GPA 3.4 이상, 영어 및 전공과 관련된 필수과목 성적 B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노바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진학하고 있는 조지메이슨의 경우 24학점 이상 수강, GPA 2.75 이상을, 버지니아커먼웰스(VCU)는 GPA 2.5 이상을 충족시키면 자동편입학이 가능하다.
▨ UVA 학위 수여
노바는 지난해 가을부터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UVA의 학제교류 학사(BIS: The Bachelor of Interdisciplinary Studies)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BIS 는 노바에서 공부를 하고 UVA 학사학위를 따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제공되는 과정은 사회과학, 인문학, 경영학, 교사자격증 등이다. 수업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노바에서 최소 15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C학점(GAP 2.0)이상을 받아야 한다. 또 이전에 4년제 대학의 학위를 받은 적이 없었어야 한다. 사회과학, 경영학, 인문학, 교육학 등 네 과정이 제공된다.
이와관련 인포메이션 세션이 4월27일 오후 6시 노바 애난데일 캠퍼스 갓윈(Godwin) 건물에서 열린다. ▷참조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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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uvabis.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