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대학들이 온라인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프린스턴리뷰, 칼리지보드, 카플란, 톰슨피터슨 등 많은 업체들이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사이트들은 합격 가능성까지 계산해주지만 대부분은 학생이 지원가능한 학교들을 매치시켜준다.
우선 학생들이 전공,학비 등에 관한 기준조건을 설정하고 자신의 성적, 학급등수, SAT 점수 등의 프로파일을 작성하면 사이트들은 학생에 맞는 학교들의 리스트를 보여준다. 입시전문기관인 프린스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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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princetonreview.com/college)와 카플란의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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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aptest.com/college), SAT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의 웹사이트(
http://www.collegeboard.com" target="_blank">
www.collegeboard.com)가 그 대표적 예이다.
검색엔진은 특히 규모가 큰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들 고교는 학생이 많아 학생 대 카운슬러 비율이 1대 400-500에 이르기 때문. 또 특정 악기나 운동 등 구체적인 기준이 있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주요 대입정보 제공 사이트들을 소개한다.
◈ 칼리지보드 www.collegeboard.com />
SAT, PSAT, AP 시험 등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 웹사이트엔 SAT 등록부터 대학지원 계획, 대학 검색, 대학 지원, 학자금 보조까지 그야말로 '대입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메뉴 중 Find a College를 클릭해 들어가면 대학 검색엔진이 나온다. 검색은 'College MatchMaker'와 'College Quick Finder'로 나눠지며 총 3,800개에 달하는 대학 정보가 수록돼 있다.
전자에선 학교의 종류, 위치, 대학생활, 스포츠와 액티비티, 전공 및 학술, 입학, 비용, 마감일 별로 검색해 볼 수 있다. 후자를 통해서는 이미 알고 있는 학교를 탐색하고 학교간 비교해 볼 수 있다.
◈ 칼리지컨피덴셜 www.collegeconfidential.com />
대학선택, 지원방법, 재정보조 등에 관한 수백개의 기사들과 함께 대학검색은 물론이고 대입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시간이 없어 대학탐방을 갈 수 없을 경우 다른 학생들의 캠퍼스 방문 후기는 더 없이 유용하다.
학생들에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디스커션 포럼'이다. 대학입학, 재정보조, SAT 준비 등 대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합격한 회원들을 성적을 검색할 수도 있어 자신의 성적으로 특정 학교에 입학할 수 있을지 예상해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질문을 올리면 금세 수십개의 답변이 올라온다. 또 회원가입을 하면 다른 회원들과 개인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다. 등록은 당연히 무료, 전문가에게 더 자세한 상담을 받고 싶으면 89달러부터 시작되는 비용을 내면 된다.
◈ 프린스턴리뷰 www.princetonreview.com />
매년 전국 366개 대학을 대상으로 분야별 대학순위를 발표하는 미 입시 전문회사다. 이 웹사이트는 다양한 대학입학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학생 각자에 맞는 학교를 찾아준다. 카운슬러-오-매틱이란 어드밴스 검색엔진에 자신의 학업과 과외활동 기록을 선호조건과 함께 넣으면 어울리는 대학 리스트가 뜬다.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 카플란 www.kaptest.com/college />
워싱턴 포스트의 자회사로 프린스턴 리뷰와 쌍벽을 이룬다. 카플란 웹사이트는 지역, 학교 규모, 학문 분야, 합격률, SAT 또는 ACT 점수, 유형 등의 검색 기준을 넣으면 학교를 찾아준다. 이용료는 무료.
◈ 피터슨 www.petersons.com />
3천개 이상의 학위과정을 키워드로 검색가능하다. 전공학문 분야로도 대학을 찾을 수 있다. 학교별 상세 소개 등을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더 자세한 내용을 학교로부터 이메일 또는 우편 받을 수 있다.
◈ 칼리지뷰 www.collegeview.com />
대학 검색과 사진 자료 등 각 대학 소개가 나와 있다. 수백여 학교들을 가상 체험할 수 있고 대학신청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직업. 장학금. 재정지원. 커리어 플래닝에 대한 정보도 찾을 수 있다. 블록, 포드캐스트, 비디오 등을 통해 다른 학생들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잇는 점이 특징.
◈ 기타 사이트
www.collegeda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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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CampusTou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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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yCollegeOpti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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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 준비생들을 위한 네트워킹 웹사이트 'Admish.com'
대학 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 Admish.com이 오픈돼 인기다.
Admish.com은 학생부터 학부모, 입학사정관, 고교 교사나 가이던스 카운슬러 등 거의 모든 교육 관계자를 위한 웹사이트로 교육 정보는 물론 토론의 장을 제공한다.
등록은 무료, 이 사이트가 미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하는 네트워킹 웹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과 다른 점이라면 대학 입시를 위한 정보 나눔을 목적으로 인터넷 유저들이 활동하는 공간이라는 점이다.
학생 유저들은 SAT 점수에 따라 구부된 클럽에 가입해 같은 점수대 학생들이 갈 수 있는 대학에 대한 정보들을 구하게 된다. 웹사이트에 담긴 정보는 대학평가로 유명한 프린스턴 리뷰, 입학사정관과의 인터뷰, 모건스탠리 등의 투자회사 평가 등을 통해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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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별 웹사이트
대학 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수많은 웹사이트가 있지만 가장 좋은 건 역시 각 대학의 웹사이트다.
대학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학교의 자세한 소개부터 졸업생의 조언, 지난해 신입생들의 프로파일, 합격률, 전공 등 꼭 필요한 정보들이 넘쳐난다. 또 최근에는 대학 웹사이트를 통해 입학 사정관들이 직접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대학도 늘고 있다.
존스합킨스와 MIT가 대표적인 예다. 또 학교 웹사이트 검색창에 Fast Fact나 Quick Fact, At a Glance를 쳐 넣으면 학교에 대한 주요 정보만 따로 볼 수 있으니 얼마나 편리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