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S 중에서 제일 학부중심 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프린스턴은 의대 법대 설립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클래스를 교수가 직접 강의하고요.
사실 위의 대학을 포함한 탑대학의 학생과 교육수준은 거의 같다고 보면됩니다.
runachoi15-05-05 01:58
Hyps 아닌 아이비 1학년인 아이학교 모든 수업 당연히 교수가 직접 강의 다 해요.
어떤 학교들이 그 비싼 학비를 받으며 교수가 아닌 사람이 강의하는지 궁금하네요..
susan15-05-05 01:59
아이비 대학들이 대학원/학문연구 중심 이죠.
강의하기 위한 lecturer가 있는 경우가 많고 유명교수가 직강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그래서 리버럴 아츠를 가는것 같아요.
jennifer15-05-05 02:00
expository writing 같은 교양과목을 유명교수가 직접 강의하지 않는다고 부족해서 리버럴 아츠 스쿨을 간다는 건가요?
외부 lecturer란 그 학교의 교수가 아니라는 거지 대부분 ph D 학위를 가진 외부대학 교수나 전임 강사들입니다.
어느 대학이든 교양과목의 경우는 여러대학에서 가르치는 외부강사들이 많고 전 오히려 이것이 유명교수들을 아끼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침이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하버드에서 교양과목을 가르치는 강사들의 프로파일을 잘 보시면 주변에 있는 MIT BU BC NE 등에도 출강하는 정교수 및 전임강사들이예요.
dfsfd15-05-05 02:01
학부 중심이라서 그래요.
이상한 일이네요, 저희 아이도 HYPS 다니는데 거의 대부분................다 교수가 강의 한다는데요!
sylvialee15-05-05 02:04
susan님 말은 모든 교수가 학부 강의를 한다는 것 같은데요...
모든 과목을 대학교수가 강의하는 것과 모둔 교수가 학부강의를 한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겁니다.
연구만 하는 교수가 없고, 노벨상을 받았건 대통령을 했건 어떤 유명세를 가졌건
그 대학을 오면 학부 강의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거, 그래서 그 베네핏을 학부생이 갖게 한다는게 대단한 거죠
유펜도 그렇다고 들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younghae15-05-05 02:05
랭킹처럼 쓸데없는 것 없는데
랭킹에 목을 매는 한국부모님들(미국인들도 마찬가지) 제발 진정하세요.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라는 매체에서 시작해서
이제 무수한 기관들이 나름의 기준을 세우고 랭킹 매기는 게 유행인데
사실 그 랭킹이란 게 대학에 요청해 받은 자료들 가지고 컴퓨터 돌려 뽑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제발 랭킹에 연연해 하지 마세요.
학생대 교수 숫자 비율 같은 건 그래도 봐주겠는데
외국인 교수 비율 혹은 마이너리티 학생 비율 같은 기준 정말 무시해도 됩니다
학생들이 행복하게 4년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곳이 대학입니다.
외부기관이 정한 임의적 기준에 의해 매겨지는 랭킹에 정말 신경쓰지 마시길...
좋은 학교들 중 랭킹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요청 받은 자료 제출에도
전혀 자기 학교 랭킹 높이기 위한 수를 안 쓰는 대학들 쌨습니다.
프린스턴이 좋은 학교이긴 합니다만 최근 1위 어쩌고 하는 건
랭킹 매기는 기관이 임의적으로 세운 기준에 프린스턴의 경향이 맞아떨어진다는 것 뿐.
좋은 학교들은 나름의 전통과 학풍을 가지고 각각 건재하는데
왜 외부기관들이 상업적 목적을 가지고 실시하는 랭킹들에 목을 매는지!!
sophia15-05-05 02:06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셨네요.
한국부모들 줄 일렬로 세워야 직성풀리니까요.
고등학교 순위도 마찬가지에요.
살기좋은 도시 10위, 좋은 고등학교 50위등등요. 별 의미없는 랭킹이죠.
사시는 동네 젤 좋은 고등학교 아마 엄마들이 알고있는 학교 아닐 가능성이 100%.
한국엄마는 sat점수와 아이비 몇명갔느냐로 순위 결정되지만 미국순위는 기준이 다르니까요.
kelly15-05-05 02:07
좀 이상한 것은 어떤 분들은 랭킹에 그다지 큰 관심이 없는데
왜 어떤 분들은 이렇게 이런 글마다 따라다니시면서
랭킹이란 전혀 쓸모없다고 계속해서 강조하시는가 하는 겁니다.
오히려 이런분들이야말로 순위에 더 자유롭지 못하신 듯이 보이는데요.
이런 토픽 자체에 대해 좀 자유하시기 바랍니다.
dreamdream15-05-05 02:08
저도 같은 생각이네요
이런 랭킹은 우리 한국사람들만 신경쓰는게 아니예요. 중국사람들, 인도사람들 더 심합니다.
칼리지컨피덴셜같은데 가보세요. 미국부모들, 미국애들들도 엄청 랭킹 따집니다
그리고 산업계에서도 이런 랭킹들 많이 사용해요.
Highering manager들도 레쥬메볼때 학교랭킹 많이 참조하고요,
예를들어 Law School은 Top 14을 나와야 괜챦은 로펌에 들어갈 수 있다 하는것처럼
아예 탑 숫자가 정해져있어서 15등 이하의 law school들은 14 안에 들려고
정말 온갖 노력을 다한다는 것은 암암리에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US News가 써베이하는 것에 응답하지 않는 학교들은 한 8-9% 된다고 하는데요
(이것도 탑 20-30위 안에 드는 학교들은 거의 해댱 안 되는 얘기고요)
이런 학교들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타는 다른 소스를 통해서 얻는다고 합니다
아래를 참조하세요
We have made extensive use of the statistical data those institutions were required to report to the National Center for Education Statistics, including such factors as SAT and ACT scores, acceptance rates, number of faculty, student-faculty ratios and graduation and retention r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