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재벌 록펠러가 1892년 세운 시카고대는 81명이나 되는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노벨상 대학'이다. 특히 2007년 로저 마이어슨 교수가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할 정도로 경제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1970년대 경제학의 거장 폴 새무얼슨이 처음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이래 총 25명이 잇달아 경제학상을 수상햇다. 또한 MBA 과정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사가 선정한 2007년도 세계 최고 MBA 순위에서 시카고대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시카고대의 페르미 연구소는 전세계 핵 물리학자들의 집합소로 불릴만큼 유명하다.
재학생수는 대학원생 9000여명, 학부생 4700여명을 포함해 총 1만 3000여명이다. 공부를 가장 많이 시키는 대학 중 하나로 꼽히는데 특히 졸업 필수 과목으로 들어가 있는 비전공 과목이 많고 어려워 힘들다고 한다. '시카고에는 재미라는 단어가 없다'는 등의 문구가 새겨진 학교 T-셔츠를 쉽게 볼수 잇는 것도 이같은 면학 분위기를 반영한다.
사회과학, 자연과학 프로그램, 특히 물리학과 수학과 등은 미국 최고수준이다. 또 이 학교에서 처음 설립한 사회학과와 정치학과는 물론 동아시아등 지역연구분야등도 모두 톱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시카고대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출판사(The University of Chicago)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예일, MIT 출판사와 함께 가장 많은 책을 발행중이다. 2007학년도에는 1만 384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34.6%인 3600명만이 합격했다.
* 시카고대 Profile
- 설립연도: 1892
- 소재지: IL 시카고
- 총학부생수: 4526명
- 지원자, 합격자수: 10384/3600명
- 아시안 학생비율: 15%
- 인기전공: 사회과학, 생물학, 수학
- 일반전형 마감: 1월 2일
- 조기전형 마감: 11월 1일 (얼리액션)
- 학생대 교수비율: 6/1
- SAT 점수(50%): 1350-1510
- 고교석차 상위 10%: 80%
- 합격률: 34%
- 학비 (2007학년도): $47007
- 주소: 5801 S. Ellis Ave. Chicago, IL 60637
- 웹사이트: http://www.uchicago.edu" target="_blank">www.uchicago.edu
- 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