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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학부만을 고집하는 작지만 명문으로 꼽히는 대학들이 상당수다. 이들의 중심에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Liberal Arts College)가 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어학 등 교양과목에 중점을 둔 학부 중심의 4년제 대학을 말한다. 이들 칼리지는
학부에서 인성을 갈고 닦은 뒤 대학원에 도전할 학생들이 주로 찾는다. 종합대처럼 번잡하지도 않고
교수들과 함께 토론하고 연구하는 학풍이 매력으로 꼽힌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재학생수가 대개 1500여명 안팎으로 작은 대학이다. 그렇다고 쉽게 생각해서는 큰 코 다친다.
아이비리그 만큼이나 들어가기 까다로운 대학들이 수두룩하다. 윌리엄스 (MA)와 엠허스트 (MA), 스와스모어 (PA), 포모나 칼리지 (CA), 웰슬리 (MA) 등이 이들. 이들 대학은 SAT 중간 점수가 1350-1530점대에 이르고 합격률이 19%대로 치열하다. 또 학교에 대한 만족도 또한 대단히 높아 졸업률이 95%를 상회한다.
미국에는 현재 215개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있는데 대부분은 사립이고 이중 22개만이 주립이다. 리버럴 아츠는 교수 1인당 학생수가 19명 안팎으로 적어서 학생과 교수간의 대화가 긴밀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어느 특정 분야의 지식을 배우는게 아니라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학문을 배우기 때문에 학부생들로 하여금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워준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학생들은 졸업 후 대개 로스쿨이나 경영대학원 혹은 의과대학원 등 전문분야로 진출한다. 특히 의과대학들은 종전에는 과학 과목을 중심으로 지망자를 뽑았지만 요즘에는 과학 과목 외 많은 리버럴 아츠 과목을 택할 것을 권고, 리버럴 아츠 학생들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있다. 이는 인문과학이나 사회과학을 통해 길러진 인성이 환자를 대할 때 중요하다고 간주되기 때문이다. US뉴스 & 월드리포트지가 선정한 2008학년도 최우수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심으로 간략히 소개한다.
http://edu.koreaportal.com/ckeditor/plugins/smiley/images/lightbulb.gif" title="" /> 리버럴 아츠 순위
1. Williams College (MA)
2. Amherst College (MA)
3. Swarthmore College (PA)
4. Wellesley College (MA)
5. Middlebury College (VT)
5. Carleton College (MN)
7. Bowdoin College (ME)
7. Pomona College (CA)
9. Davidson College (NC)
10. Haverford College (PA)